상단여백
HOME 종합 국내외종합
경북 역대 최다 181명 확진…포항·경산서만 126명
5일 경북 포항시 북구 보건소 로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검체 검사에 사용할 용품들로 가득차 있다. 뉴스1 제공

경북의 하루 발생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고 있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지역 감염자 180명, 해외 입국자 1명 등 11개 시·군에서 신규 확진자 181명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포항시에서 81명, 경산시 45명, 울진군 12명, 구미시 10명, 경주시·문경시 각 9명, 안동시 5명, 영주시 4명, 성주군 3명, 김천시 2명, 영덕군 1명이다.

포항에서는 새 감염원인 정신병원에서 환자 64명과 직원 1명, 가족 2명이 무더기로 확진됐고, 확진자의 가족 6명과 3명, 유증상자 5명이 감염됐다. 이 병원에서는 지난 4일 40대 종사자 B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접촉자 검사에서 확진자 67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대응팀을 파견해 현장 위험도를 평가하고 동일 집단(코호트)격리 조치했다.

경산에서는 미인가 교육시설에서 지난 4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전수검사에서 학생 26명과 교직원 9명이 확진됐다. 해당 학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했고, 학생들은 자가격리 조치했다.

또 J병원 관련 종사자 4명과 입원 환자 2명, 기존 확진자의 가족 3명, 유증상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울진에서는 확진자의 가족 7명, 동선이 겹치는 주민 3명, 지인 1명, 유증상자 1명이 확진됐고, 구미에서는 확진자의 가족 5명과 지인 3명, 유증상자 1명,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주민 1명이 확진됐다.

경주에서는 확진자의 가족 2명, 지인 1명, 해외 입국자 1명, 동선이 겹치는 주민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주민 4명이 확진으로 판명됐다.

문경에서는 병원 환자 2명과 가족 1명이 격리 중 확진돼 누계 74명이 됐고, 확진자의 가족 5명과 유증상자 1명이 확진됐다.

안동에서는 확진자의 가족 3명과 유증상자 2명, 영주에서는 확진자의 가족 1명과 확진자의 접촉자 3명, 성주에서는 대구 확진자의 직장동료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천에서는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주민 2명, 영덕에서는 확진자의 지인 1명이 감염됐다.

이날 0시 기준 경북의 누적 확진자는 1만1923명이며, 3163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지역 감염자 718명이 발생해 하루 평균 102.6명꼴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전담병원은 전체 병상 661개 중 78.3%인 521개를 사용하고 있어 있으며, 수도권 확진자 58명이 경북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생활치료센터는 병상 가동률 48.6%로 여유가 있는 상태다. 뉴스1 기사 제휴

김민정 기자  deconomic@naver.com

<저작권자 © 디지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