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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랑랑별의 선물’ 2일 경북도청서 개막동화작가 권정생 선생 동화 작품 소재
창작 뮤지컬 ‘랑랑별의 선물’ 홍보 포스터. 경북도 제공

경북을 대표하는 동화작가 권정생 선생의 동화가 어린이, 지역 오케스트라단 등 경북 예술인들이 출연하는 창작 뮤지컬 ‘랑랑별의 선물’이라는 작품으로 도민들에게 선보였다.

도는 3일 오후 도청 동락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랑랑별의 선물’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경북문화재단, 그리고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의 첫 협력 프로젝트로 지난 1년여 간의 준비를 마치고 드디어 막을 올렸다.

이번 공연작은 권정생 선생님의 동화 ‘랑랑별의 선물’과 ‘길아저씨, 손아저씨’, ‘훨훨간다’의 세 작품을 엮은 이야기이다.

문화소외지역 박곡초등학교 21명의 전교생이 참여하고 지역 어린이 60여명과 지역 챔버오케스트라 12명 등 문화․예술인 100여명이 협연하는 등 매머드 공연으로 펼쳐졌다.

국민배우 최불암 선생도 특별 출연했다. ‘랑랑별의 선물’은 권정생 선생의 마지막 동화 ‘랑랑별 때때롱’을 중심으로 지역에 숨겨진 예술 재원을 발굴하고 문화소외지역 어린이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다.

랑랑별의 선물은 경북문화재단이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후원을 받아 제작한 경북의 자원을 콘텐츠로 남녀노소 지역 예술인이 출연하는 작품으로 의미가 있다. 무료 공연으로 예매 오픈과 함께 428석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랑랑별의 선물’뮤지컬 줄거리는 지구별에 살고 있는 새달이와 마달이가 랑랑별로 초대받아 시간여행을 하게 되고, 로봇이 일하고 기계화 된 아기집에서 아기가 태어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이다.

공연을 관람하는 이들에게 지구에 대한 사랑과 환경, 인간 존중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다양한 꿈을 꾸는 아이들이 있기에 세상이 아름다움을 일깨우게 했다.

이희범 경북문화 대표이사는 “문화예술 꿈나무인 지역 어린이들에게도 더 넓은 세상을 꿈꾸며 다채로운 문화예술 체험과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조효민 기자  deconomic@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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